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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Anonymous: On the Death of Me Series part 2
Duration:
9 minutes and 29 seconds
Country:
South Africa
Language:
English
Genre:
Instructional
Producer:
Desteni Productions
Director:
Desteni Productions
Views:
56
(1
embedded)
Posted by:
tullepie on Nov 17, 2009
2 Anonymous: On the Death of Me Series part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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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nonymous: On the Death of Me Series part 2 나의 죽음에 관하여 - 제 2부 -
- 번역: 김 세 원
- 죽음에 대한 내 경험, 나의 죽음 - 제 2 부 - '익명'
- 죽음의 순간 내 경험을 실시간 묘사하는 것과 육체를 실제로 떠나는 과정:
- 난 절대적 공황 상태에 빠진 채 숨을 헐떡이며 '깨어나는 ' 자신을 경험했다. 마치 잠이 든 것 같았으며 잠든 동안 호흡을 하지 않은 채 깨어 있었다.
- 갑자기, 허파에서 호흡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일어났다.
- 허파로 호흡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일어남과 동시에
- 아주 긴 문어발 같은 가닥들 사이에 온통 얽힌 채 꼼짝할 수 없는 가운데 깨어 났다.
- 내게 다가선 경험의 첫 상념은 가라 앉는 경험을 생각하는 나 자신이었는데
- 내가 있던 장소/공간은 매우 걸쭉한 유동 물질로 이루어 진 곳이었고 = 공기는 없었다.
- 난 온통 얽어 매인 채 꼼짝할 수 없었고 다만 매우 긴 문어 발들로만 가득 찬 거대한 공간에서 난 매우 작은 존재임을 느꼈다.
- 난 매우 걸쭉한 이 액체 물질 속으로 완전히 으깨지며 가라 앉고 있었고
- 그것들은 아주 긴 문어 발들로 되어 있었으며 또한 매우 따스했다.
- 나는 내 자신이 매우 따스해지는 걸 경험했다.
- 내가 볼 수 있던 거라고는 아주 길다랗고 굵은 문어 발들의 윤곽 뿐이었고
- 그것은 암청색의 여운을 띈 매우 짙은 회색을 하고 있었으며 나는 가라 앉는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,
- 바로 그 걸쭉한 액체 물질의 일부가 되어, 호흡을 할 수가 없었다.
- 문어 발들은 쉴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 수는 엄청나게 많았으며
- 나는 그들이 모두 실제 내 몸 위에서 나를 으깨며 움직인다고 느끼고 있었으니
- 나 스스로 이걸 경험하는 곳에 문자 그대로 내 공간은 없었다.
- 위의 이 언급은 내가 겪은 첫 순간을 묘사한 것이며 -
- 난 내가 어디 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다.
- 그러나 그런 게 문제 될건 전혀 아니었고 그런 의문 조차도 일지 않았다.
- 어디 있는건지 벌어진 일이 뭔지 알 수 없어서 혼란스러웠지만,
- 그런 의문/관심을 대체해준 건 숨을 쉴 공기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이었고
- 자신이 경험하는 곳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었다.
- 그래서- 숨을 쉬려고 애썼지만 - 전혀 그럴 수가 없었다.
- 난 깨어 나던 순간 처음 헐떡이던 것과 꼭같은 상태 그대로 있었다.
- 숨이 차오르면 가슴이 답답하고 들이 쉬고 내쉬는 호흡을 할 수가 없는데,
- 이는 공기가 없음이며 당신은 그대로 인채 그 상태/ 경험으로 남게 된다.
- 난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헐떡 대는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공기를 찾으려 버둥거리고 있었다.
- 그러나 동시에, 거긴 공기가 없음을 알면서도 암튼 버둥 대었다.
- 죽고 싶지 않았고 허파로 호흡을 못하면 죽으리란 걸 알기 때문이었다.
- 그저 허파에 공기를 주입하며 호흡하기만을 바라며 여기/ 경험을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다.
- 끊임없이 공기를 찾으려 시도하며 공기가 없다는 걸 알았고
- 내가 나의 물리적 육체를 느끼지/ 경험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.
- 나는 내 물리적 육체 내부를 경험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. 허파나 가슴을 느낄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.
- 그 때 나는 드러난 형태로서의 무아라는 걸 경험하고 있었던 것이다.
- 마치 나란 존재는 문자 그대로 무에서 주조된 것이었다.
- 그리고 이 드러난 형태인 "무" 를 내가 경험하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호흡을 갈망한 것이다.
- 호흡에 대한 필사적인 갈망은 육체적인 경험이 아니라 자아의 경험이었다.
- 나는 호흡을 갈구하고 있는 나를 경험하던 거였다.
- 그건 허파에 공기를 필요로 하는 육체 속의 내가 아니었다.
- 이것이 내가 그 순간에 머물던 상황의 전부 였다.- 난 온통 호흡의 절박함을 갈구하고 있었던 것이다. 숨을 쉬고 싶다는 절박감 말이다.
- 내가 물리적 육체를 느끼지/경험 못한다는 걸 알았을 때 육체의 내부인 폐를 느낄 수 없었고 난 스스로 멈춰 버렸다.
- 왜냐면 비록 내가 내 육체나 신체 내부인 폐를 의시하지 못했을 지라도 = 난 여전히 거기 있었다.
- 그러니 폐를 채우기 위해 공기를 찾는 일을 멈추었으니 그건 내게 폐가 없단 걸 깨달았기 때문이었다.
-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당시 순간에는 그렇지 않았던 게 그건 매우 낯선 느낌 - 아주 낯선 느낌이었기 때문이다.
- 그러자 난 엄청 공포에 찌든 상태였는데 내가 폐로 호흡을 할 수 없었고 그건 명백하였으며,
- 헐떡이던 경험은 거기 남아 있지 않음을 알았다. - 사라져 버린 것이다.
- 주: 난 숨을 헐떡이는 가운데 - 경험적으로- 매우 주의를 기울여 공기를 찾는 일을 멈추었다.
- 왜냐면 신중히 멈추는 가운데 서서히 난 , 동시에, 내가 폐를 지니고 있지 않은 상태가 현실임을 분명히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.
- 공포가 극도로 엄습한 바로 그 순간과 숨을 헐떡여 대던 내 경험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고 난 정지해 버렸다.
- 실제 난 진정을 찾았고 그 고요함 가운데서 숨(호흡)으로 충만한 나 자신을 경험하고 있었다.
- 그건 공기가 아니라 호흡 그 자체였다. 그건 호흡으로 충만한 나 자신이었다.
- 공기를 허파에 주입하려 필사적이던 내가 아니라- 그건 그저 단순히 여기에
- 내 경험이자 호흡 그 자체라는 충만함으로 있었던 것이다.
- 그때 내가 경험한 호흡은 공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고, - 공기는 없었으니까-
- 내 자신이 호흡 자체 였고 그건 그처럼 단순명료한 순간이었다.- 그래서 난여기서 호흡 그 자체가 되었다.
- 고요함이 자리를 잡으며 내가 호흡 그 자체가 되자 - 나는 매우 조요히 침묵의 상태가 되어
- 분명히 부드러운 미풍과도 같이 부드러이 그곳을 벗어나는 자신, 그걸 경험하는 상태 속에 있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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